안녕하세요?
여름철 식중독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특히 위험하고 조심해야 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 수거 검사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요구르트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 기한이 7월 23일까지인 축산물 가공업체
풀마실유가공영농조합법인의 '구미별미풀마실블루베리 요구르트'
135ml, 500ml, 1천ml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포도상구균 감염?
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세균 중
하나로, 건강한 사람의 30% 이상의 비강, 인후두, 피부, 털에
집락된 채로 보균되어 있는 균입니다. 그러나 이 균은
연부 조직 감영(봉와직염, 화농성 근육염), 화농성 관절염,
화농성 골수염, 중이염, 폐렴, 수술 후 창상 감염,
균혈증, 심내막염, 식중독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입니다.
포도상구균 감염은 이 원인균에 의한 감염을 말합니다.
포도상구균 원인?
포도상구균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은
황색 포도상구균입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이 증식한 식품에서는
장 독소가 생산되고, 이 독소가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위 또는 장에 흡수되면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합니다.
식품 취급자가 오염의 주체이지만, 식품 취급 기구도 오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면도를 하거나 손톱을
깎을 때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거나 상처가 나면 털 구멍을
통해서 침투하기도 합니다. 이 균은 모낭 내부로 침입하여
모낭염을 일으키고 피부의 화농을 유발합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피부에 존재하는 균이기 때문에
사소한 감염이 방치되면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균에 감염되면 고열,
구토, 설사, 성홍열 유사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병원 감염의 주범인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은
입원 환자의 정맥 카테터를 통하여 혈액으로 유입되면서
감염을 일으킵니다. 감염 겸로를 알 수 없는, 즉 신체의
점막에 상재되어 있는 균이 혈액을 통해 유입되어
균혈증을 유발하고 전이성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증상?
황색 포도상구균은 피부 감염 시 발진 및 통증을 일으키며
봉와직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식중독으로 이 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복통, 설사, 구토, 고열이
발생합니다. 이외에 화농성 관절염, 화농성 골수염, 중이염,
폐렴, 수술 후 창상 감염, 균혈증, 심내막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진단?
황색 포도상구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 및 균 배양 검사로 진단합니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소변 검사 및 객담 검사, X-ray 등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치료?
황색 포도상구균 감염은 식중독인 경우에 항생제 치료 및
손상 조직 치료 등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2일 정도 내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중증 감염이라면,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사망률도 높습니다.
황색 포도상구균 감염이 식중독을 일으킨 경우 설사에 앞서
구토가 먼저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수의 환자가 격심한 구토 증상을 겪습니다.
황색 포도상구균 식중독 예방 및 주의사항?
황색 포도상구균은 10도씨 이하, 43도씨 이상에서는
장 독소를 거의 생산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황색 포도상구균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식품을 10도씨 이하에 보관하고, 80도씨에서
30분간 가열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감염된 식품의 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몸도 청결하게 가꾸어야 합니다.
상처가 있다면 다른 물질과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능한 무균적인 관리를 해야 합니다.
올 여름 식중독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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