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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이야기

만성질환자 취약한 여름 건강관리 방법

by 365 생활건강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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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노약자는 물론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 상황에서 기저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자료: 질병관리청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284명이며 

추정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코로나19와 온열질환 증상을 구별하기 

어려운 문제도 생긴다.

올여름 만성질환자는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1. 고혈압:

 

특히 혈관이 확정되는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혈압이 낮아진다.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 하강은 꼭 좋은 일은 아니다.

혈관이 확장됐는데 자세에 변화가 생기면 혈압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어지러움이 생기는 '기립성 저혈압'이 유발된다.

 

*기립성 저혈압(심한 경우 실신이나 낙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

평소에 혈관 확장제 성분이 든 감압제를 먹고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 발생 가능성이 크다.

 

30도 이상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승될 때 장시간 외부 활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

사우나나 온탕에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다.

2. 협심증, 심근경색증 앓은 병력, 심부전증, 심혈관질환 위험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린다.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탈수가 와 혈액량이 줄어든다

그 결과, 심장은 혈압을 유지하고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 빨리 그리고 세게 뛴다. 또 혈액이 농축돼 혈전이 발생할 위험도 증가한다.

 

심장병 환자들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내 혈액량이 감소하고 전해질 균형이

깨져 맥박수가 올라가거나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어 한낮 외출은 피하는 게 좋다.

- 아침이 낮보다 선선해서 나가기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침 외출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은 심장이 가장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시간이라

가급적 아침보다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야외 활동을 권장한다.

 

-물을 수시로 마셔야 한다. 

지나치게 많은 수분이 빠져나갔다면 수분과 더불어 전해질도 함께 보충하는 게 좋다.

물을 150~200ml 정도 적은 양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게 좋고

한번에 600ml 정도의 많은 수분을 섭취하면 위에서 흡수되는 양이 많아

불편함을 느끼게된다(호흡이 제한되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수有)

 

- 커피나 녹차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다

- 날씨가 선선할 때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도움 된다.

빨리 걷기 운동은 주 3~5회씩 30~60분간 하는 게 좋다.

 

운동 후 덥다고 급하게 찬물 샤워를 하면 확장됐던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 심장병에 악화될 수 있다

 

만성질병의 위험성, 갖고 있는 분은 여름철에도 주의하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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