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거주하시는 분들 중
금일 경계경보 발령 문자 오발령으로 아침 잠 설치신 분들
많으시죠?
새벽 6시반경에 서울시에서 대피하라고 보낸
경계경보 발령 문자가 잘못 발송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위급 안내문자가 발송됐었고
오발령 사항이여서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해제되었었습니다.
소동이었지만 아니어서 다행이기도 하면서 놀라기도 하셨을텐데요.
그래서 비상대피요령 국민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피를 하라고 재난문자가 온다고 해도
어떤 방식으로 대피해야하는지 알지 못하면
곤란할 것이기에 미리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안내하는 비상대비행동요령을 보면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경계경보는 1분간 평탄한
사이렌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공격을 받을 때는 3분간 물결치듯 사이렌 소리가 납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민방위 경보음을 미리 들어둔 뒤
행동요령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두 경고음은 모두 위험 신호이기 때문에
굳이 구분하기 보다는 바로 대피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포격이 예상될 때 가장 안전하고 가까운 대피 장소는 주변 지하철역입니다.
지상에 있는 것은 위험하고
역이 없다면 지하주차장이나 큰 건물의 지하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넓고 깊을수록 좋습니다. 평소 스마트폰 앱에서 대피소 지도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대피소 조회탭에서 주변 대피소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피하기 전에는 화재 위험이 있는 유류와 가스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전열기는 코드를 뽑아야 합니다.
고층 건물에 거주 중인 사람들은 엘리베이터 이용을
삼가고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차량 내에 있는
사람들은 키를 꽂아둔 채로 대피해야 합니다.
다만 화학 무기 공격 시에는 입을 가리는 등
호흡기를 보호한 채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번 경계경보 발령 문자에서는 자세한 위협을
설명하지 않아 시민들의 혼란이 컸습니다.
대피 시에는 식량과 응급약품, 손전등을 챙겨야 합니다.
통신이 마비될 우려가 있기에 라디오를 챙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금일도 경계경보로 인해 네이버 포털이 잠시 먹통이 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 증폭됐습니다.
화학무기 공격을 대비해 마스크, 비옷, 장갑, 비누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떨어질 경우도 대비해야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는 이름과 부모님 연락처를 적은
명찰을 달아주고 어른들은 신분증 사본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상 시 정부는 국민비상사태를 선포해서 대응하고
국가동원령을 선포해서 국가 위기극복을 지원합니다.
유사 시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생필품 배급을 실시합니다.
국민행동요령은 1. 비상대비 생필품 구비, 2. 불필요한 전화 사용 자제, 3. 집안에서 안내방송 청취하기
대피용품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공습, 포격 시] 라디오, 건전지, 휴대용 손전등, 양초, 라이터(성냥),
식수, 식량, 취사도구, 침구류, 상비약품 등
[핵, 방사능 시] 2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식수와 식품,
제염에 필요한 식염수, 비닐 및 접착테이프 등의
대피소 보강 재료 등
[생물, 화학 무기 시] 방독면, 마스크, 세제, 비누,
접착 절연 테이프, 비옷, 고무장갑, 고무장화 등
이 있습니다.
생활필수품인 쌀, 곡류, 밀가루, 통조림,
라면, 소금, 유류(난방용/ 취사용), 부탄 캔,
건전지, 양초, 식수, 손전등 등을
사재기하지 말고 정부의 배급제 실시에 협조합니다.
정부 배급품: 쌀, 유류(난방/취사용), 부탄, 캔, 소금 등
이 있습니다.
비상사태가 오기 전에 일상생활에서
비상대비를 해두는 게 좋습니다.
1. 대피장소 확인 2. 대피용품 준비 3. 신속한 대피
일상생활 장소(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대피장소로 이동합니다.
민방위대피소 표지판을 찾거나,
안전디딤돌 앱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비상대비물자를 준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쌀, 라면, 통조림, 버너, 부탄가스, 라디오,
전등, 라디오, 향초, 성냥, 마스크 등
식량, 식수, 취사도구, 침구 및 의류 등이 있겠습니다.
상비약 및 화생방 대피물품도 구비되면 좋겠습니다.
대피 시에는 가능하다면 통장, 보험증서, 계약서,
여권 등 중요서류도 함께 챙겨가야 합니다.
평상시에 비상대비물자를 휴대 이동이 쉽도록
배낭, 캐리어 등에 보관하고 유통기한이 있는
품목은 정기적으로 사용 순환 교체하여 관리합니다.
비상사태에는 유무선 통신이 마비되어 전화와 휴대폰 등
통신 장비가 쓸모없어져 가족 및 친지와 연락이
두절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가족 비상연락카드를 작성해두어야 합니다.
1. 만남의 장소 선정
평소에 가족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두어야 합니다.
평소 약속한 곳이나 안전한 대피소를 만남의 장소로 합니다.
만남의 장소는 특정 장소를 선정(1차, 2차, 3차)합니다.
2. 가족 비상연락카드 작성
평소에 가족 구성원들 각자 비상연락망을 카드로 가지고
있도록 합니다. 비상 연락카드에는 가족사항, 혈액형,
복용약 등을 적습니다. 집, 직장, 학교, 친인척 연락처
등을 적습니다. 신고, 구호 및 정부 관련기관 연락처를 적습니다.
이상 행정안전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소책자 내에서
발췌한 내용이었습니다.
비상 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숙지합시다.
안전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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